하청업체건설산업노조, 토니모리 본사 앞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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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국내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장비대금 문제로 하청업체들과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과 하청업체 측은 5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토니모리 본사 앞에서 토니모리 측에 조속한 장비대금 결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토니모리는 그간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여천점에 대한 상품공급 중단과 신규가맹점 개설로 인한 불이익에 대해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선 더샘과 법적 분쟁에 휩싸이기도 했고 중국에선 수백억대 소송을 당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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