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감 중에 있는 이규태 회장을 찾아간 적 있는 클라라 [자료화면]


[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배우 클라라가 현재 수감되어 있는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면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클라라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클라라는 전 소속사와의 합의에 대해 “갑자기 합의된 건 아니다. 변호사, 관계자들끼리 굉장히 미팅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간 일이 커지다 보니 서로 이렇게 되는 것에 있어서 빨리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합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에 직접 면회를 갔다고 밝히며 “합의가 됐으니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클라라는 이 회장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 “‘너무 멀리 오래 끌었다’ ‘자존심, 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앞서 클라라는 2014년 12월 전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면서 긴 법적공방을 벌인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지난해 9월 합의를 끌어냈고, 긴 법적 분쟁은 합의로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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