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운항 제한 오전 6시까지 한시적 해제"
[투데이코리아=정진우 기자] 공항 전면 폐쇄가 해제된 이후 지난 25일부터 26일 새벽까지 2만3천여명이 제주공항을 빠져나갔다.
26일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8분 이스타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5시 20분 제주항공의 김포행 여객기까지 모두 355편(출발 200편, 도착 155편)의 여객기가 운항됐다. 이를 통한 수송객은 총 2만3천968명으로 집계됐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제주 체류객 수송을 위해 심야운항 제한을 오전 6시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했고, 이들 노선에 임시편 150여편이 추가 운항됐다.
외국인 체류객이 몰렸던 국제선에서는 중국행 5천490명, 방콕행 480명, 홍콩행 322명, 일본행 71명 등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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