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새롬기자]KT(황창규)는 2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016년 IT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대표적인 IT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은 서포터즈는 올해 전국에서 신규 선발된 13명을 포함해 약 80명으로 구성되어 이들은 각 권역 별로 IT전문가 양성 교육 수료 후 ICT 지식 나눔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임명장 수여, 2015년 활동우수자 포상, IT서포터즈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특강 등이 시행되고 전국 각지의 수혜기관에서 영상을 통해 IT서포터즈 지원에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 날 참여한 KT IT서포터즈(강재숙⦁49세)는 KT재직중 사람들이 내 도움을 받아 IT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보면 매우 보람 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KT 홍보실장 윤종진 전무는 “올해는 KT IT서포터즈 출범10년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KT IT서포터즈의 IT교육을 통한 정보격차해소 활동은 KT가 이끌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KT IT 서포터즈’는 국내 최초의 프로보노(Probono) 활동으로 2007년부터 전∙현직 KT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한 정보 취약계층의 IT 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6년은 IT서포터즈 발족 10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IT 지식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IT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분야는 크게 정보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IT지식 나눔,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 예방 교육 등으로 나뉜다. IT서포터즈는 전국의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어민,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 IT자격증, SNS마케팅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정부기관이나 NGO 등의 단체에게 IoT, 핀테크, 비콘 등 최신 IT 기술에 대한 강의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