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출사표 던져"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결과를 앞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4일부터 진행한 심사위원의 합숙심사 결과를 오늘 오후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외에 제4의 이동통신 사업자가 생기는 셈이다.

정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과점한 통신시장에 요금 인하와 서비스 경쟁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여섯차례 사업자 공모를 했지만 적합한 사업자를 찾지못했다.

이번 공모에는 K모바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등 3개 법인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존 이동통신 3사는 최근 투자설명서에서 제4 이통은 기존 아뜰폰 업체들과의 경쟁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며 소형 알뜰폰 업체들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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