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과 함께 새정치 하자"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강용석의 불륜녀로 알려진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씰르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전 의원이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도도맘 김미나씨를 반드시 용산에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도맘 김미나씨의 출말 선언을 앞당기려면 십고초려를 해야 한다. 이제 삼고초려했는데 아직도 칠고초려를 더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앞서도 신동욱 총재는 도도맘 김미나 씨를 자주 거론하며 정치 입문을 권유한 바 있다. 하지만 도도맘 김미나씨는 정치에 대해 아직 더 배워하야 한다며 한 차례 거절한 바 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강용석 전 의원에게도 러브콜을 보냈다. 신동욱 총재는 트위터를 이용해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 강용석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를 합시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신동욱 총재는 "강용석 전 의원은 보수우익의 보석 같은 존재"라며 "삼국지의 장비 같은 인물로 저돌적인 애국심만은 천하제일이다. 새누리당이 피닉스 강용석을 놓친다면 2017년 대권을 포기한 거나 진배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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