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박한결 기자] 인터넷신문 아이뉴스24는 1일 모바일에 최적화한 SNS기반 현장 중계형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캐스트(라이브캐스트 앱 또는 www. livecast24.net)’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이브캐스트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포스팅된 글을 해시태그(#) 키워드를 기반으로 이슈별로 묶어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서비스다.

SNS에 포스팅된 수많은 글이 주제별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마치 현장을 중계하는 것과 같은 생생한 효과를 내게 된다.

라이브캐스트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키워드를 지정한 ‘이슈키워드’ ▲기업의 브랜드나 제품에 관해 포스팅된 글을 모아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브랜드샵’으로 꾸려졌다.

특히, 라이브캐스트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이슈에 관해 여러 SNS에 포스팅된 글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언론사가 SNS에 포스팅한 뉴스 기사뿐 아니라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올린 글이나 사진, 그리고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SNS를 통해 많은 글이 유통되고 있지만 친구를 맺고 있는 사람이 글을 올려야만 그 이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수동적인 구조였기에 SNS에서 유통되는 글을 주제에 따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라이브캐스트는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이슈키워드’에 자신이 원하는 주제가 없을 경우 직접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게 했으며 최근 검색한 키워드 중에서 자주 찾아보는 키워드를 즐겨찾기처럼 지정해 볼 수 있는 ‘마이 해시태그’ 기능도 추가했다.

아울러 자신이 ‘좋아요’한 포스팅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는 ‘나의 ♥모아보기’, 운영자가 추천한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추천보기’ 기능도 갖추고 있다.

라이브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구글 스토어에서 ‘라이브캐스트’ 앱을 내려 받거나 인터넷(www.livecast24.net)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또한 iOS 버전의 모바일 앱은 조만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브캐스트는 1일 베타 서비스 오픈에 맞춰 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받는 이벤트를 1달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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