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내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이경실의 남편 최모씨와 검찰이 1심 선고에 불복해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와 검찰은 지난 5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구체적인 항소심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14일 열린 공판에서 최씨에 대해 징역 2년 형을 구형한 바 있다.

앞서 최씨는 지난 4일 열린 1심 선고기일에서 징역 10월과 함께 성폭력방지교육 40시간 이수를 명 받았다. 이와함께 도주의 우려로 인해 구속이 결정됐다.

한편, 최씨는 지난해 8월 평소 알고지내던 지인 B씨의 아내(39)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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