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서울시당 의견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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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새누리당은 15일 오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의원의 재입당 신청에 대해 최종적으로 불허 결정을 내렸다.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원자격심사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지영 의원은 “서울시당의 의견을 존중해 복당을 불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지난 1일 강 전 의원의 재입당 신청을 만장일치로 불허한 바 있다.

그러나 강 전 의원이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해 재심이 열렸지만 이날 결정으로 강 전 의원의 재입당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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