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외부협력 강화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강남문화재단(이사장 신현국)은 국악방송(사장 채치성)과 오는 17일 업무교류 및 한국 전통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국 15주년을 맞이하는 국악방송은 전국에 총 11개의 채널을 보유한 대표적인 국악 전문 방송국으로 전통 및 창작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전통문화예술에 대한 보존과 발전은 물론 앞으로 개최될 지역문화 축제와 공연 등에 대해 상호간 교류 협력을 하게 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문화 축제와 한국전통음악을 활용한 공연 공동 제작,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활용, 한국전통음악과 지역문화 활성화 전략 공동 구축 및 추진, 양 기관 간 홍보 교류 협력, 각종 행사에 대한 후원 및 홍보 협조, 기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강남문화재단 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모산 축제’ 및 ‘강남전통예술단’ 등 강남구 내 전통 문화예술 행사 뿐 만 아니라 기타 관내 축제 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저변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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