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미국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52)이 내한 중 노량진 수사시장을 방문하면서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5일 코난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낙지가 든 투명한 봉투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꼐 "오늘 수산시장에 가서 애완용 문어를 샀어. 이름은 사무엘로 짓기로 했지(teamcocoWent to the fish market today and bought a pet octopus. I named him Samue)l"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코난 오브라이언 진짜 웃기다", "저걸 정말 키우려는 건가?", "낙지 키우는 최초의 코미디언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NBC 인기 토크 쇼 ‘레잇 나잇 쇼(Late Night Show)’와 ‘코난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4일 내한해 15일부터 2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시작으로 국내 사찰, 술 문화 등을 접하며 ‘코난쇼’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에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하며, 18일에 가수 박진영과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19일 출국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