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잇따라 만나 협조 요청할 듯

[투데이코리아=박기호 기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9일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현기환 정무수석과 이날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이 실장은 정 의장을 만나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 실험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테러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잇따라 만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여야는 전날(18일) 선거구획정과 쟁점법안 일괄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는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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