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차에 타고 있던 군인 4명 생명엔 지장 없어"

[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파주에서 장갑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8시 6분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도로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장갑차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장갑차에 타고 있던 군 장병 4명이 다쳐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은 타박상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수준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장갑차가 결빙된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발생한 것으로 1차 조사됐다.

앞서던 장갑차가 갑자기 도로를 이탈하자 뒤따르던 장갑차 1대가 추돌했다. 함께 이동하던 다른 장갑차 1대는 급제동을 걸어 사고를 면했다.

현재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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