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은 정상 운행 중에 있어"

[투데이코리아=선다혜 기자]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인근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일대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25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4일부터 서문로 시청역 엘리베이터 있는 쪽으로 물이 새어들어왔다. 도로 침하 규모는 가로 3m, 세로 6m로 싱크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햇지만 아직까지 지하구조물에는 이상이 없어 역사와 열차는 정상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누수의 여파로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쭉 엘리베이터 1기는 운행을 중단했고, 서소문로 시청방향 3·4차로가 교통 통제 중이다.

현재까지는 정확힌 지반 침하 현상의 원이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해 서울 충구청은 "서부도로사업소에서 도로를 뚫어야 침하 원인과 정확한 침하 규모를 알 수 있다"며 "하수도 누수는 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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