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무역센터점·목동점·대구점서 동시에 선보여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투데이코리아=오만석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 이탈리아 스니커즈 브랜드 '프레미아타(PREMIATA)'의 단독 매장을 무역센터점·목동점·대구점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니커즈는 '밑바닥이 고무창으로 되어 있어 발소리가 나지 않는 운동화'를 통칭한다.

프레미아타는 현재 봉마르쉐 백화점(프랑스), 이세탄 백화점(일본), 바니스 뉴욕 백화점(미국) 등 세계적인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 국내에서는 라움, 리치오안나 등 편집 매장에서 프레미아타의 일부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단독 매장을 오픈 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프레미아타는 130년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유명 스니커즈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만들고, 밑창은 고급 수제 신발을 만들때 사용되는 '굿이어 웰트 공법'을 사용해 가볍고,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의 프레미아타 단독 매장을 통해 스니커즈 뿐만 아니라 의류·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가격은 남성화 35~45만원, 여성화 35~80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스니커즈 브랜드의 단독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편집매장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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