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어화> 제작보고에서 배우 한효주가 포토타임을 갖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그는 당대 최고의 기생이자 예인이었던 소율 역을 맡았다. '해어화'는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를 부른데서 유래됐으며 사람의 말을 알아 듣는 꽃이라는 의미다. 블랙 바탕에 핑크빛 꽃무늬 의상을 입은 한효주가 해어화 자체임을 보여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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