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사실확인중"

[투데이코리아=전성오 기자]최근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는 일부 재벌 및 중견기업의 직원들에 대한 '갑질'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상습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의 운전기사였던 A씨는 이 부회장으로부터 인격을 모독하는 폭언과 욕설을 자주 들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운전해라"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23일 대림산업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사실확인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직원들에게 인격비하적인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몽고식품(주) 김만식 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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