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남궁민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모델 진아름과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아하 라디오스타)는 배우 남궁민, 이동휘, 그룹 AOA 설현, 방송인 윤정수가 출연한 ‘넌 이즈(is) 뭔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진아름과의 연애스토리를 밝히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궁민은 연출한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만난 진아름과 공개연애 중이다.

남궁민은 "촬영 중 관계가 발전한 것은 아니었다. 촬영이 끝난 후 지인과 함께한 만남을 통해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알고보니 내 친구가 진아름 기획사의 연기 선생님이더라”고 밝히며 양주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양주호가 중간에서 다리를 놔서 식사를 하고, 연락처를 교환하면서 만나게 됐다”라며 “양주호가 감이 좋고 발이 넓다. 내가 굳이 이야기를 안 해도 ‘아름이 연기 수업 하는데 같이 식사 한끼 하는게 어때?’라며 자리를 마련해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궁민은 “이 친구(여자친구)하고 영화를 찍고 중국에 영화를 촬영하러 갔었다”면서 “한국에 없다 보니 전화를 많이 했는데, 어른스럽고 진득한 면이 좋더라”라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그는 “제 친구가 그 친구(여자친구) 기획사의 연기 선생님이더라고요”라면서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공개하게 된 이유까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7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를 통해 인연은 맺었다. 진아름은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혜주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