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한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투데이코리아=충정취재본부 이범석기자] 충남 천안을 지역구의 박완주(더민주) 후보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박완주 당선인은 13일 오후 10시 20분 기준, 60.1%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50.7%(2만7365표)를 득표해 2위 최민기 새누리당 후보의 31.6%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이확실시 됐다. 박 당선인은 이날 지지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당선 축하 꽃다발 증정식을 갖고 더 큰 정치를 통해 행복한 천안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박완주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더 큰 정치, 더 행복하고 더 번영하는 더 큰 천안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2의 박완주가 되어 긴 시간 함께 뛰어주신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선거운동원, 학교동문, 시도의원 및 한국노총 천안지부 조합원, 고석희 의장님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오늘의 승리는 저 박완주 개인의 승리가 아닌 더불어 성장하는 대한민국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천안을 희망하는 천안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고용 없는 성장,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률과 노인빈곤율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고 정치가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정부가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에 있고 그에 따라 산업 기반시설이 갖춰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쟁력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기업이 먼저 찾아오는 천안을 만들겠다”며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번영로와 성거를 잇는 국도대체도로, 종합운동장 사거리와 직산 사거리 입체화 조속히 완공해서 더 빨라진 천안, 과학벨트 기능지구인 SB프라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BIT산업단지에 천안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풍부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업이 어려워 연애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청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청년일자리를 마련해 주겠다”며 “박완주가 외면당한 정치를 돌려놓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고 박완주가 시작한 일 박완주가 완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4년 동안 천안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만들어주신 공약은 꼭 지키겠다”며 “다시 한 번 지지해주신 천안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 겸손하게 더!더!더!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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