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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5년 12월 소후 패션 어워즈의 빅토리아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 최근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중국발 루머로 곤혹스러워하고있다. 빅토리아는 지난 14일과 19일 각각 다른 상대와 연달아 열애설이 불거졌다.

앞서 중국의 한 매체는 지난 14일 빅토리아가 중국의 톱스타 양양과 지난해 여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둘은 드라마 '견진기연'에서 만나 절친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양양과 열애설이 보도된지 지 5일만인 지난 19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매니저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과의 열애설이 연이어 터지자 언론들은 빅토리아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는 사실 확인되지 않는 기사를 마치 사실인양 보도했다.
빅토리아 측은 양양과의 열애설도 부정했고 매니저와의 열애설도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일축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루머는 바로 사그라들지 않았고, 빅토리아는 졸지에 5살 연하남과 매니저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람이 됐다. 어디서 나왔는지 출처도 불분명한 루머의 경우, 연예인은 억울해도 항의할 수 있는 곳 조차 없다.

문제는 앞으로 이같은 중국발 루머들이 더 증가할 것이란 사실이다. 특히 한류 연예인들의 경우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악성 루머의 표적이 되기 쉽다.

빅토리아의 경우 역시 중국에서 에프엑스 활동과 함께 활발한 연기자 활동을 하면서 화제성을 얻으려는 악성 매체들에게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빅토리아는 현재 흥행작 영화의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제공=루이스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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