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빅뱅'의 승리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영화 '하이 앤드 로우 더 무비(HIGH & LOW THE MOVIE)'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는 한국의 폭력조직 보스 '장백룡'의 아들 '리' 역으로 출연한다"며 "교활하고 냉혹한 인물로써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보였던 명랑한 이미지를 반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 앤드 더 로우 더 무비'는 폭력조직 5개의 투쟁을 다루는 영화로 드라마와 영화, 만화, 앨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미디어믹스 형태의 '하이 앤드 로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일본의 인기그룹 '에그자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승리는 NTV 드라마 '하이 앤드 로우' 시즌2에도 출연한다. 2013년 NTV'김전일 소년 사건부 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 이후 3년만의 일본 드라마 출연이다.

영화 '하이 앤드 로우 더 무비'는 오는 7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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