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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근황이 사진작가 오중석을 통해 전해졌다.

지난 18일 정형돈의 절친인 사진작가 오중석은 디시인사이드 정형돈 갤러리에 "형돈이 잘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울창한 숲을 지나고 있는 정형돈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정형돈은 딸의 손을 꼭 잡고 함께 숲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겨 훈훈한 부녀의 모습을 자랑했다.가족들과 요양을 위해 호주로 간 것으로 알려졌던 정형돈이 한국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 증세 등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현재 정형돈의 건강상태가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정형돈은 오중석을 비롯한 지인들과 교류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최근 장미여관의 콘서트에 참석하고 콘서트 뒷풀이에도 참석했다. 또 후배 개그맨 김원효를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도 함께했다. 팬들은 정형돈의 몸이 크게 호전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개국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동희 CP 역시 "정형돈 건강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있다"면서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고 말한 바 있다.

정현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스포츠한국에 "정확한 사안은 개인 사정이라 알 수 없다"면서 방송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이야기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정형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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