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여유만만' 이상해 김영임 부부가 37년간의 결혼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37년 차 스타 커플 이상해 김영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임은 부부관계에 대해 “싸움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임신했을 때, 가장 위험했을 때다. 나를 던졌다”고 폭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상해는 “이런 데 나와서 할 얘기가 있고 안 할 얘기가 있다”며 “던진 건 맞는데, 들어서 던진 건 아니고 밖에 대문 열고 그런 거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상해는 “내가 오죽했으면 던졌겠나? 너무 화가 나있어서 안 던졌으면 내가 죽었을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