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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투데이코리아=양만수 기자]오는 7일부터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여는 송중기의 소속사가 '사칭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확정된 팬미팅 일정을 공지했다.

해당 공지에서 블라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공지된 도시에서만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기타 지역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공지를 통해 개최 도시를 못박은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송중기의 인기를 이용해 주최 측을 사칭한 사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도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중국에서 소속사를 사칭한 팬미팅 사기가 있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한 적이 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7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한달간 베이징, 우한, 광저우, 선전을 순회한 뒤 6월에 상하이, 홍콩, 청두,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 예정이다.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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