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비 향후 지출이 예상되는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 차지"

[투데이코리아=김민철 기자] 국내 1인 가구 소비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생활비 항목이 '주거비'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인가구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소비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거비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항목을 묻는 질문에 응답률 37.8%를 기록하며 1순위로 꼽혔다. 조사 항목의 주거비는 전·월세 비용과 관리비, 대출이자 등이 포함된 개념이다.

또한 주거비는 향후 지출이 예상되는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은 24.9%를 차지했다.

주거비 다음으로 경제적 지출이 큰 항목은 '식비'를 차지했고 '금융비'와 '의류비'는 각각 15.9%와 5.3%로 후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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