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충남 전 지역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캠페인 실시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은 오는 27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충남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1388궐기대회(이하 1388궐기대회)’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88궐기대회는 충남도 및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로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간 사회안전망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이다.

이날 대회는 충청 도내 15개 시·군 해당지역 중심가를 거점으로 플래시몹,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위기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진행된다.

현재 충남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여 접수를 진행 중이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천안지역에서는 충남청소년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천안고속버스터미널 앞 및 아라리오 광장 일대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지역주민 뿐 아니라, 충남도청, 도의회,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및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약500여명이 함께하는 플래시몹과 청소년 응원을 위한 가두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원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충남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개선과 민간안전망을 통한 청소년 지원의 확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이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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