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창의로봇·드론체험 등 부대행사 풍성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양만수 기자]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 ‘소통의 장’인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오는 21일,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 야외무대에서 개막행사와 함께 첫 포문을 연다..

‘청소년문화1번가’라는 부제로 소통, 화합, 창의, 꿈, 재능을 테마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되는 2016천안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하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건전한 청소년활동의 장을 조성하고 청소년동아리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건전 청소년 프로젝트다.

2016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기획단의 축제 기획과 운영 등 청소년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개막 축제는 청소년과 기성세대의 어울림, 지역 청소년기관 청소년의 교류 등 소통을 테마로 난타, 댄스,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 20개 팀의 열띤 공연과 인기가수 제이모닝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창의로봇, 드론체험, 3D프린터, 목공예, 소망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부스 운영과 떡볶기·와플·레몬에이드 먹거리부스, 청소년활동 욕구조사 및 청소년폭력예방캠페인, 청소년 공예작품 전시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찾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수련관 및 호서대학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천안시동남경찰서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수련관과 신부문화공원을 오가며 총 7회 개최될 예정이며 문화공연, 전시,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등 꿈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수련활동팀 041-900-0776)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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