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김유미 기자] '동상이몽' 김흥국이 항상 술에 취한 아빠의 영상을 보고 분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0년째 부부 싸움 중인 부모님이 고민이라며 출연한 이경민 군의 사연이 공개 됐다.


이날 방송에 이경민 군은 “아빠가 항상 술에 취해있다”며 “그 모습을 보고 엄마가 화를 내면서 싸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경민 군의 아빠는 하루에 소주 5~6명, 1년에 364일 술에 취해 가족들과의 대화를 차단시켰다.


김흥국은 365일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의 삶을 본 후 "김흥국 씨도 애주가이지 않느냐"고 묻는 MC 유재석에 말에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양심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들! 눈물 짜지마. 넌 엄마만 신경 쓰면 돼. 저 사람 너희 아버지 아니다"며 "사람이 그러면 안 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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