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7개 등 총 22명 수상하며 충남 최고 특성화고 수성

[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주업) 학생들이 지난 26일부터 27일 까지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18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11명 등 총 22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며 10연패를 달성, 충남 최고 특성화고의 입지를 굳혔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정보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우수 고졸취업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대회는 충남 관내 상업계 학과 설치 19개교에서 400여 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영어, 정보활용, 세무회계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취업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서 천안여상은 비즈니스 영어, 금융실무에서 금상 2명을 비롯해 세무회계실무, ERP, 회계실무에서 각 금상 1명이 수상하며 지난 2007년부터 10년 연속 충남상업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김주업 교장은“10연패를 기점으로 충남을 넘어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는 천안여상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을 것”이라며 “천안여상에 진학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꿈을 재학생과 앞으로 여상 진학을 생각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심어조는 것은 물론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여상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취업 전문교육과정과 다양한 진로동아리 활동이 천안여상의 성공 열쇠로 조명 받고 있는 유망학교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10연패 달성으로 이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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