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김유미 기자] 생리통이 심장마비만큼 아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 2월 런던 대학 생식보건 존 길버드 명예교수가 "생리통이 심장마비만큼 고통스럽다"는 공식 발표를 보도했다.


또한 이 같은 사실이 부각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존 길버드 교수는 “그동안 남성이 생리통의 고통을 잘 몰라 생리통을 중점적으로 연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의료계에서는 생리통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다루지 않아 생리통 예방이나 통증 완화 연구 등이 초보적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현대 의학의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이 겪는 생리통을 신경질적인 반응으로만 여기고 물리적 고통에 대한 진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디펜더트지에 해당 연구 결과가 보도되자 의료계의 여성에 대한 편견 각성을 촉구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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