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도네시아관광청,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투데이코리아 = 이범석 기자]인도네시아관광청은 8일, 지난해 한국의 해외여행객이 1930만명에 이르면서 일본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국가 중 2위에 오르자 한국 해외여행객의 인도 유치를 위해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 했다.
인도관광청은 특히 한국 어바웃 시장의 잠재 가능성을 위해 오는 9일~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여행박람회에도 캐세이퍼시픽 항공, 싱가포르 항공과 함께 참여해 '인도네시아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한국내 주요 여행살ㄹ비롯한 여비 신혼부부 등을초청해 주요 허니문 여행지 및 패밀리 비지니스 관광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여정이다.


이에 앞서 인도관광청은 지난 3월부터 골프, 다이빙, 크르즈 등 다양한 테마를 주재로 한 세일즈 미션도 개최한 바있다.


한편 지난해 인도를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34만명이며 올해 인도관광청은 한국관광객 40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 중에 있다.


인도네시아관광청 아태지역 마케팅 홍보이사 빈센트 저마두(vinsensius jemadu)는 "무비자 입국제도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호재로 작용해 올해 3000~5000명의 한국 관광객을 추가로 유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리 청에서는 다양한프로그램들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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