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일보’ 박보검 생일 맞아 기념 나눔 실천

[투데이코리아 = 이범석 기자] 배우 박보검의 팬카페인 ‘보검일보’가 박보검의 생일인 16일, 그의 생일을 기념해 캄보디아와 중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보검일보’는 캄보디아에는 물이 없어 고통 받는 낙후된 지역 사람들을 위해 우물을 전하고 중국에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학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책·걸상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나눔은 박보검의 30대 이상 팬들이 모인 팬카페 ‘보검일보’에서 진행한 것으로 평소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박 배우의 뜻을 따라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후원의 참여한 팬들은 “배우 박보검의 생일을 맞이해 이렇게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처음 시작된 우물 1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우 박보검 우물 2호, 3호로 늘려가면서 캄보디아에도 박 배우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배우 박보검은 8월 중순부터 방영될 KBS 2TV 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 후기 예악을 사랑한 효명세자로 분해 근엄하면서도 장난기 많고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