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 충청취재본부 이범석 기자]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추진돼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천안을) 의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신관 2층)에서 ‘차세대 OLED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좌장에는 고려대 주병권 교수가 참여하고 발제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영호 디스플레이 PD와 한국기계연구원 이택민 박사가 참석해 각각 ‘OLED 산업의 동향과 기술개발 방향’와 ‘차세대 OLED 제조 기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에는 산업부 안세진 전자부품과장을 비롯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부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중훈 팀장,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정안정 사무국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최영대 상무, (주)지제이엠 이문용 대표가 참여해 차세대 OLED 산업의 육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차세대 미래 먹거리 창출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는 OLED 기술에 대해 기술진입장벽을 높이는 한편 기술중진국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는 유연 OLED 기술과 인쇄전자 기술, 롤투롤 기술 등 대안 기술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완주 의원은 “토론회에서는 차세대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인 OLED 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될 예정”이라며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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