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안보 행보를 재개하고 나섰다.

23일 안철수 상임공동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소속의 의원들이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이같은 국민의당의 군부대 방문은 지난달 12일 이후 두번째다. 안 대표와 의원들은 이날 전투복 상의를 갖춰입고 군부대를 둘러봤다.

이날 안 대표는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보이며, 북한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NLL(북방한계선)을 수호하는 것으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한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으며 "지금 국가안보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이곳에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당 의원들은 마지막으로 제천함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 대표 등 국민의당 소속의원들은 24일 지난 9일 예정됐다가 국회 본회의 개최로 취소됐던 경기도 의정부 육군 제56사단 223연대의 노후 군 관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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