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임 주한 미 공군 사령관에 내정된 토머스 버거슨 중장


[투데이코리아= 정진우 기자] 신임 주한 미공군사령관에 토머스 버거슨 미 공군장관실 의회 연락 단장(사진)이 내정됐다고 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국방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버거슨 단장을 소장에서 중장으로 승진시켜 신임 주한 유엔군·미군 부사령관 겸 제7공군사령관에 내정하고 상원에 인준을 요청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현 사령관인 테런스 오쇼너시 중장은 대장으로 승진해 태평양공군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버거슨 중장은 미 공군사관학교를 거쳐 지난 1985년 임관했다. 전투비행대대장, 제1 전투비행단장, 제3 항공단장, 영국 주재 공군무관, 공군사령부 작전평가국장 등을 거쳤다.


F-15, F-22 전투기 등 비행경력만 3100시간인 버거슨 중장은 미 공군지휘참모대학,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방위대학,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 등을 거쳤고 한국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출처= 미국방부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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