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 그룹 엔소닉 소속사가 엔소닉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엔소닉 소속사 C2K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일방적으로 잠적을 한 엔소닉 멤버(제이하트, 최별, 봉준, 시후, 민기, 시온)를 상대로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엔소닉 멤버들은 지난 5월 7일부터 진행된 2일간의 도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후 아무런 이유 없이 소속사의 계속된 연락을 무시한 채 잠적했다.


이후 소속사는 예정되어있던 K-STAR 공개 방송, 중국 화인 TV 녹화, 팬 미팅 등의 스케줄을 연달아 취소시켜 계약 위반으로 상당한 피해를 받았다.


소속사는 스케줄 펑크라는 사태를 막고 대화를 시도하기위해 엔소닉 멤버들과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하던 중 "전속 계약을 해지 해달라"는 일방적인 내용이 담긴 통고문을 받았고 현재 까 엔소닉은 소속사와의 연락을 두절한 채 잠적 중으로 알려졌다.


엔소닉의 전속계약은 2013년 5월경 발효했으며, 7년 계약으로 약 4년이 남아있는 시점이다.


한편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We Are Super Boys'로 데뷔한 엔소닉은 지난 3월30일 새 앨범 'Excalibur'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었다.


사진제공= 엔소닉 소속사 C2K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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