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귀어, 2014년 대비 6.0~11.2% 증가

[투데이코리아 = 세종시 이범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귀농가구가 1만1959가구로 전년대비 1201가구 증가(11.2%↑)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북이 2221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1869가구)과 경남(1612가구)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가구주는 50대가 40.3%로 가장 많았으며 50~60대가 64.7%를 차지했다. 귀농가구원수별 분석에서는 1인 귀농가구가 전체의 60.0%인 7176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1~2인 귀농가구가 8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가족 단위 귀농보다는 나홀로 귀농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귀촌가구 역시 31만7409가구로 전년대비 1만8052가구 보다 6.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귀촌가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8만146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3만7541가구)과 경북(3만5363가구)이 뒤를 이었다.

귀촌가구주는 30대가 26.2%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9.9%, 50대 18.8%로 귀농가구주 세대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또한 귀촌가구원수별 분석에서는 1인 귀촌가구가 전체의 70.3%인 22만3192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1~2인 귀촌가구가 88.2%를 차지해 귀농과 같이 나홀로 귀촌이 대부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귀어가구는 991가구로 전년대비 74가구 8.1%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분포에서는 전남이 343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남(340가구)과 경남(91가구)이 뒤를 이었다.

귀어가구주는 50대가 36.6%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가 60.7%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귀어가구원수별 분석에서는 1인 귀어가구가 전체의 70.4%인 698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1~2인 귀농가구가 89.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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