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유광균 기자]두산베어스는 오는 19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과의 홈경기 때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산은 매월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HUSTLE DOO MEMORY’라는 콘셉트로 열릴 허슬두데이에선 두산 스타 선수와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USB 메모리 스틱이 팬에게 증정된다.

19일 주인공은 외야수 민병헌이다. 이날 두산은 레드석103-104 블록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해 좌석 이용 팬들에게 민 선수의 캐리커처 USB 메모리스틱을 선물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민 선수의 친필 사인볼 투척 행사가 개최되고 클리닝타임 때 민 선수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 허슬두데이존 표를 구입한 팬들 대상 잠실‘롯데월드 나이트파티’ 입장권이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두산 마케팅팀은 “베어스데이나 플레이어스데이 등 기존 이벤트들이 주로 구단과 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허슬두데이는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스타 마케팅을 준비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 및 모바일 두산베어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허슬두데이존 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사진제공=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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