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김유미 기자] 배우 이민기측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14일 이민기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일에 거론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오래전 이미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조사 결과 혐의 없음 처리 됐다”고 했다.


이어 이민기 측은 "당시 여자 분의 실수로 신고가 접수됐고. 이후 여자분께서 진술을 번복하셨으며.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받았다. 오래 전 이미 성실히 조사를 마쳤고 경찰조사결과 혐의없음(불기소)처리 됐다"며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경하게 말했다.


지난 2월 27일 부산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 중인 이민기가 일행들과 부산의 한 클럽을 찾았다. 당시 이곳에서 소개로 만난 여성 A씨와 관계를 가졌지만 이후 29일 여자로부터 폭행 및 집단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 2014년 8월 7일 훈련소에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부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고 오는 8월 3일 소집해제를 앞둔 상태다.


한편, 이민기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허성혜 극본, 유제원 연출)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민기의 소집해제 후 첫 복귀작이자 신민아와 영화 '10억'(09, 조민호 감독) 이후 7년여 만에 재회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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