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 개최

[투데이코리아 = 이범석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예술위원회)는 오는 26일과 8월 9일, 2차례에 걸쳐 대학로 예술가의 집 예술나무 까페에서 진행되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 행사에 참여할 관객을 모집한다.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는 영화로 제작된 문학작품을 주제로 관련 작가를 초빙해 지난 4월 2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예술위원회는 특집을 포함하여 지난 7회의 행사를 통해 영화와 문학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에게 문학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오는 26일 진행예정인 7회차 행사에서는 김려령 작가와 강유정 영화‧문학 평론가가 함께 2011년에 영화화 되었던 소설 <완득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8월 6일, 8회차 행사에서는 오는 8월에 개봉이 예정된 영화 <덕혜옹주>의 원작자 권비영 소설가와 강유정 평론가가 관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 속 한 장면 소설읽기’는 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arko.or.kr)에서 무료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작성한 사연은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서명이 담긴 도서를 수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예술위원회(061-900-232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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