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서소영 기자] 장기·고정금리·분활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8월 금리가 동결된다.

25일 주택금융공사 측은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 2.40%(10년)~2.65(30년)의 금리가 적용되며, 안신 주머니 앱을 활용하면 최저 2.38%까지 낮아집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전자약정을 맺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상품이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도 연 2.50%(10년)∼2.75%(30년)가 그대로 적용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이 없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