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새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찰은 이에 A씨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소환조사를 진행한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에 대한 무고혐의에 대해 조사를 해왔다. 지난 25일 3차 조사를 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A씨를 소환해 무고 혐의에 대해 조사 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 측은 "A씨의 무고혐의가 점점 드러나고 있다"며 A씨의 무고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4일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았던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하며 네티즌들은 이진욱을 옹호하고 있다.

A씨의 고소대리를 맡아온 변호인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드러났고 수사대응 방식에 대한 이견 등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며 사임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로운 변호사를 선입했고, 앞으로 진행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에 의하면 이번 주중 이진욱 사건의 조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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