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이사 이철우)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오는 12일 RFID를 기반으로 한 “Future Store” 시범 매장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과, MS, LS산전, KTF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롯데마트 서울역점 정문의 PB(private brand) 신상품 홍보코너에 와이즐렉 신상품 60여종을 대상으로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RFID 기반의 “Future Store” 시범매장 운영을 통해 고객이 스마트 선반에서 상품을 드는 즉시 가격과 규격 등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대형 PDP화면을 통해 볼 수 있고, 키오스크를 이용해 상품 설명은 몰론 조리법과 매장 진열 위치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RFID를 이용한 상품 정보 제공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좀 더 상세 정보들을 직원의 도움 없이 제공할 수 있어서 유통매장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사례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하이테크사업팀 신현수팀장은 “MS 닷넷플랫폼 기반의 RFID솔루션을 토대로 구현된 u-catalog 시스템은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닷넷 플랫폼 기반의 지식경영포털솔루션(MOIN) 시장 확대 및 무선인식(RFID) 솔루션에 대한 양해각서(MOU)'(12월 8일 첨부 보도자료 참조)를 체결한 이후 국내 최초로 구현된 적용 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유통 매장에 RFID를 적용하는데 기술력을 축척하여 향후 유통부문 RFID 사업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경영정보팀 송병삼팀장은 “ 이번 RFID 시범 매장 오픈을 통해 롯데마트가 첨단 디지털 매장기술을 선도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유비쿼터스 시대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해 경쟁우위를 확보 할 미래 프로세스 혁신과 더불어 다양한 고객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RFID에 대한 직원의식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측은 금번 RFID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ROI(return on investment)중심의 우선순위에 따라 비즈니스에 접목해 유통환경 변화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하였다.


올 하반기에도 서울역점에 모바일 RFID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와인매장에 단품별 RFID TAG를 부착하여 고객에게는 매장에 비치된 휴대폰과 키오스크를 통해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도 추진된다. 또한 “가격오류 제로”에 도전하기 위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RF(radio frequency)기반의 전자 가격 표시기 시스템까지 도입하여, 서울역점을 고객에게 유비쿼터스 첨단 매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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