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스마트도시국제엑스포’서 한국형 공간정보플랫폼 공개

[투데이코리아=이채 선임 기자]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최원규)이 공간정보오픈플랫폼 브이월드(www.vworld.kr) Open API의 우수한 활용성과 3D맵 기반 공간정보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2016 China Smarter Cities International EXPO’에 참가한다.

2016 China Smarter Cities International EXPO는 중국의 대형개발사업의 허가 등 자원효율을 위한 조정기구역할을 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최의 행사로 중국 내 스마트도시EXPO 중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유수의 공공·민간분야가 참여하여 포럼, 컨퍼런스, 전시를 진행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약 300여개 기업과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는 본 행사에서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를 위한 전제조건으로서의 브이월드 플랫폼 활용을 각인시킨다는 각오다.

우선 2일차 한-중 국제 세미나의 브이월드 발표는 스마트시티의 첨단 시설관리 등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기반의 개발현황 소개와 중국 스마트시티 발전에 대한 제언 등을 하고 체험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실내공간정보 체험을 위해 선릉역 3D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로 체험 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Smart City 관련 기술 및 솔루션 전시가 중점인 것을 고려해 정부‧지자체에서 Smart City 서비스(통합플랫폼, U-서비스, IoT서비스 등)를 구축하는데 브이월드가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정부차원에서도 중국뿐 아니라 스마트시티를 추진 중인 세계 도시 인프라에 활용 가능한 브이월드 진출기반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오픈플랫폼 인프라 R&D’ 과제에서 브이월드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방향수립과 해외홈페이지를 통한 진출 활로를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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