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서소영 기자] 오늘(29일) 오전 11시 57분께 일본 나리타에서 출발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항공기의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제주공항 활주로가 1시간 이상 폐쇄돼 항공기 수십 편이 지연 또는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객들은 약 30분간 비행기 안에서 대기하다가 항공사가 보낸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에 내렸다.


승객 대부분은 타이어 펑크 당시 큰 충격을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항공기는 계류장에 견인돼 정비를 받고 있으며 제주공항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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