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개막하면서 일부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가 결방될 예정이다.

SBS는 오는 6일(현지시간 5일) 리우 올림픽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올림픽 중계로 인한 편성 변경이 이뤄진다.

우선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 '모닝와이드' 3부 대신 리우 올림픽 개회식 중계에 나선다. 특별 해설위원으로 박칼린이 합류한다.

현지와 시차가 12시간 나기 때문에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와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 등 토요일 오후 시간대 주요 예능은 결방 없이 방송될 계획이다.

이후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이날 배구, 펜싱, 유도 등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결방은 '그것이 알고 싶다'까지 이어진다. 중계방송은 자정을 넘어 수영, 사격, 유도, 펜싱 등까지 진행된다.

7일 오전 SBS 'TV동물농장'도 결방한다. SBS는 수영 400m 남자 결승을 해당 시간대에 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등은 정상 방송 된다.

전날 결방한 '그래, 그런거야'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도 마찬가지다. 'SBS 스페셜' 역시 결방한다. 유도와 펜싱, 사격 경기등의 중계가 예정돼 있다.

한편, SBS를 제외한 타 방송사는 오전 7시50분에 방송되는 MBC ‘좋은사람’과 9시에 방송되는 KBS2 ‘내 마음의 꽃비'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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