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배우 홍수아가 200억 제작비가 투입된 중국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홍수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홍수아가 제작비 총 200억이 들어간 59부작 중국 정통 사극드라마 '위무삼국(威武三国)'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지난 9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아가 지난달 '위무삼국' 출연 계약을 체결했다. 촬영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위무삼국’은 총 5년에 걸쳐 준비된 작품으로 촬영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위무삼국'은 한국·중국·홍콩·대만 합작 59부작 사극 드라마로 총 제작비 200억의 대작이다. '황제의 딸'을 연출한 손수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위무삼국'은 이미 중국 내에선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홍수아는 '위무삼국'에서 지성과 미모에 가무, 악기 연주 실력까지 겸비한 팔방미인 곽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곽황후는 지조와 기품 있는 행동으로 황제의 총애를 받아 황후로 책봉되어, 태후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에서 드라마 ‘억만계승인’ 방송과 오는 10월 중국 영화 ‘방관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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