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이준기가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인터뷰에서 그 뒷얘기를 했다.

중국 영화 '시칠리야 햇빛 아래'(린유쉰 감독) 홍보차 중국을 방문한 이준기는 최근 한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사전 제작을 마친 '보보경심: 려' 주연 배우로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감독님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날렵한 느낌이 나길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그래서 5~6개월 다이어트를 했고 15kg 정도 감량했다"며 "작품 때문에 한 것이긴 하지만 건강도 좋아지고 팬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이 위안 받고 보상받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어떻게 인기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준기는 살짝 웃더니 "글쎄. 내 매력을 나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며 "하지만 내 작품을 좋게 봐주시고 감동을 드릴 수 있었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것 아닌가 싶다. 어쨌든 나라는 사람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작품 안 캐릭터 아니냐.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내 작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많은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니까 나는 좋다. 나는 축복받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 해야겠다'는 마음도 든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동안 살쪘대?? 어디 15키로 뺄때가 있대 .. 우와 ..(채**)', '뺄 살도 없었는데..... 빼니 또 더 멋지네, 영화, 드라마에서 봐요~(수**)' 등의 의견을 보이며 이준기를 응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