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신기한 기자] 가수 박효신이 7집을 끝으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의 둥지에서 떠난다.

젤리피쉬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

젤리피쉬는 "젤리피쉬와 박효신은 지난 2008년부터 인연을 맺은 뒤 여러 어려움을 함께 겪으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젤리피쉬는 그동안 박효신과 음악적 성장을 함께하면서 쌓아온 것들을 기억할 것이다. 앞으로 박효신은 아티스트로서 제2의 음악 인생을 시작하려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젤리피쉬와 박효신은 싱글 '야생화' 제작 전부터 준비해온 박효신의 정규 7집을 연내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앨범을 공동 제작하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향후 젤리피쉬는 박효신의 정규 7집이 성공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젤리피쉬는 "박효신의 음악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