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 박대호 기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국제유가 급락까지 겹치면서 급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이 23일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26.5원)보다 4.5원 내린 11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시49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19.0원까지 내려갔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26일(현지시간) 예정된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과 이날 발표가 예정된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 수청치 발표 이후에서야 원‧달러 환율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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